과거

분류없음 2014.04.09 20:14

무엇이든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. 현재의 그(그녀)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과거는 온전히 묻을 수 있다. 과거가 현재인 것과 현재를 살아가는 건 다르다. 뜬금없이 정치 관련 이야기들을 보다 생각난 이야기다.

Posted by 하인아빠

맥주

분류없음 2014.04.04 00:38

굳이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. N과 마시던 그 시간의 맥주가 가장 맛났었는데 이젠 그 맛을 다시 느낄 순 없다.


술이 맛나다고 느낀 적은 그 이전엔 단 한번도 없었다.

딱히 이제 어쩔 수 있는 일은 없다.

Posted by 하인아빠

마음

분류없음 2014.04.01 15:40

마음이 아프지 않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.

하루에도 몇 번씩 콕콕거리는 심장을 잘 다독여야만 했다.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.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었고 결국 나는 그렇게 서 있는게 최선이었다.


여튼 살아가야 하고 살아 있어야 한다.

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 3년 간 겪었다.

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.

그 시간들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.



Posted by 하인아빠